[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최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이번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김치 600포기를 직접 담가서 지역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최윤정 협의회장은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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