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이안면 복지회관 전정(양범리 284-3)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안면 복지회관 건립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날 준공된 이안면 복지회관은, 1681㎡(약 509평)의 대지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495.2㎡(약 150평)의 규모로 건립 됐다.
특히 설계과정에서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신 영상·음향시설을 갖춘 대회의실과 취미교실, 면민의 건강을 위한 건식 찜질방, 출향인을 배려한 출향인실 등을 갖췄다. 또한, 외부에는 다용도실과 이어진 목재 데크 위 휴게공간, 넓은 주차장을 갖춰 지역의 핵심 복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안면민들의 오랜 염원이요, 숙원이었던 이안면 복지회관 건립으로 다양한 문화·복지생활을 통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