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에서 지난 28일 군위초등학교 솔빛누리관에서 4~6학년 초등학생들과 교직원 및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소연 강사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낯익은 강사로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북한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과 남한의 다른 북한이야기와 우리와 다른 북한의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고, 평화통일 이후 내가 북한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과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의응답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통일 퀴즈 이벤트, 평화통일 4행시 짓기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학생들이 평화통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이날 평화통일 4행시 짓기 우수 수상자 중 4학년 심모 학생은 한반도 평화통일 단어로 4행시를 들려 주기도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현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와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됐다 이우석 회장은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은 강연을 통해 북한친구들의 모습과 다른 점을 듣고,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으로서 평화통일 하면 좋은 이유와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서 일상생활에 실천해야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한번쯤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