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백신 접종이후 면역력 감소로 인한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를 대비해 코로나 백신 추가 집중 접종` 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김진열 군수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 백신 추가 접종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은 백신접종에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은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백신 효과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오미크론의 출현과 하위 변이에 따른 등장 때문에 기존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2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최근 대상자 확대로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이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거나 당일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효령박애의원, 서광외과의원, 영남한빛의원, 현대내과의원)에 직접 문의해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1339와 보건소 콜센터(054-380-7418,7493,7490)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있고, 요즘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기저질환 보유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