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국제승마장은, 지난11월 22일~27일까지 6일간, 마필 280여 두, 선수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경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전국 승마동호인과 가족,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상주승마협회가 후원하며, 경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특히 대회 기간 중 이벤트 행사로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자율체험 행사’가 열렸다.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고, 불행과 액운을 방지한다고 하는 말편자를 온 가족이 합심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상주시 국제승마장은, 지난 3월 제1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를 필두로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까지 무려 총 11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라는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유치와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말산업 특구도시인 상주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음해에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국민이 즐기는 레저관광산업으로 확대해, 승마 산업을 이끌어가는 일등 승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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