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소재의 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11월 29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교육협력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산림환경 보전의식을 증진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시설 및 네트워크를 활용, 산림환경 분야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목적이다.양 기관은 해설 연계형 프로그램을 협력·운영해 교육생께 다양한 체험기회는 물론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이용자에게 수목원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종건 원장은 "수목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림·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협력·개발해 전 국민들에게 폭넓은 산림,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