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에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이 11월 22일 대구 황금중학교에서 시행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2년 청소년 해양교육은 해양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대구·경북 관내 초·중·고등학생(29개교, 1,309명)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올해의 청소년 해양교육은 ‘찾아가는 해양교실’, ‘바다여행’, ‘온라인 실시간 해양활동’, ‘해양로봇센터 견학’ 총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올해 신설된 ‘해양로봇실증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최근 해양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VR체험 및 수중로봇모형 제작ㆍ작동 등 신선한 체험을 마련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코로나19로 인하여 청소년 해양교육이 타격을 받아 잠시 주춤하였던 적도 있으나, 2021년부터는 참여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참여인원 또한 전년도 대비 증가하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내년도 예산을 확대하고, 참여인원을 늘려 많은 청소년들이 해양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 여기동 청장은 “각 학교와 학생들이 청소년 해양교육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으로 해양분야 진로에 대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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