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9월 실시한 원예‧양곡‧통합‧가공‧축산 등 전국 총 103개소의 조합공동사업 법인을 대상, 종합경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군에 따르면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등 경영현황평가서 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전국 2위, 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10위로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 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3월 조공법인으로 전환해 2021년 취급액 244억원, 2022년 9월 300억을 돌파해 11월 현재 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8%가 증가했다. 군은 향후 5년간 원예산업 거버넌스, 군원예산업발전협의회 등을 조직해 생산‧유통의 조직화 및 스마트화를 추구할 계획수립 막바지 단계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조공법인과 함께 정부통합마케팅 체계 개편에 맞춰 품목 중심 전문조직 육성 및 유통‧마케팅 일원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