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마티네 콘서트 –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하이라이트` 공연을 수성알파시티 내 DIP 1층 태양홀에서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티네(matinée)’는 ‘오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수성아트피아가 수성알파시티 내 근무 중인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증진 차원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짜리 무료 공연으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은경 소프라노, 박신해 테너, 전태현 베이스가 출연했고, 특히 둘카마라 역의 전태현 베이스는 해설도 맡았다.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인 만큼 주요 아리아 하이라이트를 모아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돼, 공연을 관람한 100여 명의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이며 오전 시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