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마실김밥 3호점과 1호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한 ‘위생안전체계(위생등급 지정) 구축 사업’에서 ‘매우우수(★★★)’와 ‘우수(★★)’로 선정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해 공개함으로써 전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위생안전체계 구축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협력해 실시했고, 위생등급을 신청한 대구·경북지역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식품제조 및 판매, 매장운영) 매장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고 있는 마실김밥 3호점, 1호점이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마실김밥이 위생등급제에서 ‘매우우수’와 ‘우수’로 선정돼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 드리며, 어르신들이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중구시니어클럽은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소득보전 및 활기찬 노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 1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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