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김학민 회장 등 자유총연맹 회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대명사회복지관에 모여 330통(2리터) 정도 분량의 고추장을 담아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에 지원했다.김학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회장은 “저희들이 정성스레 담은 고추장을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유총연맹에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추장을 담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정성스레 담아 주신 고추장을 받으시는 분들 또한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