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은 ‘지역문화 발전에 예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예술인 네트워크 포럼 ‘A-브릿지’를 문화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 문화홀에서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예총 안동지회, 안동시 등 지역 문화예술 주체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예술가들의 활동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도시와 지역예술 발전의 실현 가능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문화도시 차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역할과 가치,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임정혁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의 ‘안동 예비문화도시 성과와 계획’ 및 최창희 감성정책 연구소 대표의 ‘지역 문화 발전에 예술의 역할’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최해구 한국예총 안동지회장, 서영옥 수성아트피아 전시팀장, 서석민 안동과학대학교 교수, 손영민 청년예술가, 김강현 안동문화도시 시민공회모디 예술분과장 등 지역 예술인, 문화예술 기관 실무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 및 좌담회를 진행한다.
예술인 네트워크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향후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및 기관 간 소통으로 민관 협치 거버넌스의 청사진이 될 것을 기대하며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론장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안동시민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및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기타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054-857-85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