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과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양성 및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정영동 미주 대경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지역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및 협력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양성을 위해 독도 바로알기 온라인 과정을 운영, 수료자에게 위촉장을 부여하고 이들의 독도홍보 활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지역 교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소중함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독도를 세계인들에게 바로 알려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