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의료원은 25일 울진군 후포면에 위치한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촌사랑 의료지원’을 실시하였다.이번 의료지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 및 어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포항의료원, 울진군의료원 5개 기관이 참여하여 합동진료를 실시하였다.포항의료원에서는 내과, 한방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와 간호사, 방사선가 참여하여, 특수제작된 진료버스를 통해 기본 검사부터 진료, 투약, 최종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사후 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함인석 원장은 “의료 인프라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이번 의료지원을 계획,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역거점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어촌지역을 방문하여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 울릉군 무료진료를 통해 어업인 238명에게 건강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