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위험 인지역량 및 개인 생존역량 강화를 위해 ‘고3 대상 재난 대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9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말 겨울방학 전까지 학교별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전동킥보드 안전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개 기관과 협업해 전문강사 51명을 학교에 지원한다. 또 학교 당 100만원의 교육경비와 관련 동영상 교육자료도 안내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능이후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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