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함께 경주지역 무료급식소 ‘이웃집’과 ‘성림’에 무료급식 지원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쌀 2t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함께 우리지역 쌀 이용을 촉진하고,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까지 2곳에 지원하게 됐다. 이날 지원된 쌀과 기부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2년부터 취약계층 연탄나눔과 여행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재능기부, 사랑의 헌혈행사 등 나눔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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