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개편은 군정추진 동력확보, 핵심정책 이행, 주민서비스 제고,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조직에 두고 있다.행정조직은 본청의 경우 현재 기존 2국 1실 9과(41팀)로 운영된 조직을 3실 1단 8과(47팀)체제로 개편한다.기존 행정복지경제국과 관광건설해양국을 폐지하는 대신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 및 중대재해를 대비해 안전도시과, 공항건설 행정지원, 면세점 유치 ,여객업무를 맡는 교통행정과, 신울릉전략, 전략사업 기획·발굴 업무를 담당할 미래 전략추진단이 신설된다.일자리경제교통과는 경제투자유치실로, 관광문화 체육과는 관광문화체육실로, 안전건설과는 건설과로, 총무과는 자치행정과로 명칭이 바뀐다.기획감사실장 직급은 5급에서 4급으로 격상된다. 경제투자유치실장과 관광문화체육실장은 4~5급이, 그리고 각 과장과 단장은 5급이 맡는다.신설된 안전도시과에는 도시계획,안전정책,중대재해,주택건축 등 4개 팀을 둔다.의회는 1과 1팀에서 1과 2팀으로, 사업소는 5사업소에서 대외협력사무소가 폐지되면서 4사업소로,읍면은 기존 그대로 운영된다.이번 조직 개편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8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해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남한권 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행정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새 울릉 건설의 기반이 되도록 전 공직자들과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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