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하기 위해 추진한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 시범운영을 다음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은 의성읍 문소1길 188에 지상 2층(연면적 832㎡)의 규모로 1층에는 판매장과 작업장, 2층에는 사무실과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군은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통해 312농가(160여 품목)가 참여희망과 시범운영을 기준, 114농가가 쌀, 사과, 마늘등 106품목을 소비자에 선보일 예정이다. 직매장은 생산자가 생산·포장·진열·가격결정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출하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이 보다 잘살고 소비자가 믿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행복한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