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제1회 봉화군체육회장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6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단지서 중,고교 학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제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 및 학업으로 느꼈을 청소년들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중학생(봉화, 춘양중, 춘양서벽분교)과 고등(봉화고, 산림고, 펫고) 2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를 통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화를 제공했다.특히, 이날 출향 기업인 이재환 ㈜톱텍 회장이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해 큐브케이크와 음료 등을 지원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격려가 눈길을 끌었다.홍승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