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수성구 알파시티 내 주식회사 이지스 건물에서 방화에 의한 가스 폭발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종합훈련 중점사항으로 ▲인명 대피 및 직장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 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현장지휘 ▲특수구조대 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언론브리핑 ▲복구활동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훈련에는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한국전력, 주식회사 이지스 등 15개 기관·단체 210명의 인원과 헬기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박석진 서장은 "대형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유형의 정확한 분석과 다양한 방식의 대응을 실전과 같이 철저히 준비했다"며 "유관 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