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4일,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팜 시범단지 등에서 교육생 200명을 대상, 노지 디지털 농업 현장 선진 디지털 농업 기술 현장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시스템 활용 △스마트트랩, △무인방제기, △기계전정ㆍ적화, △ICT제어, 디지털 농업 적용에 필요한 사과 다축 수형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디지털 농업의 진입 도모를 위해 올해 교육생 20명을 모집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미래 농업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이 추진한 디지털 농업 현장 교육이 각 품목별로, 구체적인 방향 제시와 함께해 교육생들의 디지털농업 전환에 대한 의지가 높아질 것으로도 기대된다.김모(55, 단촌면)씨 등 참여 교육생들은 무인 방제, 다축 과원, 자동관수 시설 등이 군에서 보급 중인 시범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정영주 소장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농가를 위한 일인 만큼 앞으로 디지털 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