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이 지난 25일 봉화문화원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와 함께 발표회 및 시상식 순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문화원의 문화학교는 해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의 대표적인 여가 취미 교실로 50년이 넘는 근대의 역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또한, 교육은 한문, 민요, 풍물등 전통과 수채화,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 강좌로 지난 3월~11월까지 기타, 요가, 플루트 등 18개 강좌를 운영했다.수료식은 수강생의 작품 전시, 드럼과 풍물 교실 등 9개 강좌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발표회와 강좌별 1명씩 우수 수강생 표창도 수여했다.김희문 문화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문화학교를 마친 수강생들께 자부심을 북돋아 주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