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의 격려와 노고를 치하하며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유공자, 유공 단체 등을 시상했다.식전 행사로 색소폰연주에 이어 억지춘양시장문화공연단 난타팀의 공연과 식후 행사로는 봉화아리랑보존회의 민요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 내가 최고!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혼신을 다한 봉사자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시상은 봉화로타리, 솔향로타리클럽 등은 봉화군수 표창패, 적십자봉화군지구, 직장·공장새마을 봉화군협의회 봉사단체, 센터 이사장 단체 표창패를 수상했다.유공자(개인)는 군여성단체 회장 류명화(64, 여)씨 군수 표창패, 바르게살기군여성회 최길자 씨 군의장 표창패, 봉화자방연합회 회장 금록연(55)수상했다.이밖에 자총군지회 부회장 김우영(66)씨, 행복공작소 회원 김용규(48)씨가 자원봉사개인부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병남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도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에 주춧돌 역할을 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