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내 46개소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위생용품을 지원해 업소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에 지원하는 위생용품은 △앞치마 △두건 △행주물티슈 △마스크 등 4종이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평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한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상하수도요금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기 진작과 등급제 지정률 제고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