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2일 9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기성면 협의체는 지역 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25세대에 매월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으로, 이번에는 찜닭, 대구탕, 겉절이김치, 고구마튀김 등 대상자들의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수행했다. 구산리 한 어르신은 “자식이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면사무소도 눈과 귀를 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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