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수성대는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황금복지관(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성대는 김장 150여 상자(상자당 7kg)를 직접 담아서 황금종합복지관과 함께 수성구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선순 총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해마다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해마다 연말이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짜장차’ 운행,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