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대송면 장동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좋은 마을 만들기’ 공동체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물 제작에 함께 참여한 마을주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및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새마을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그간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솟대 완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고사업 추진 시범마을로 포항시 대송면 장동2리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대송면 상습 침수 지역 가구가 이전하면서 생겨난 공터를 마을구성원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타일에 그린 그림을 솟대 형태의 조형물 사방에 붙여 염원 솟대를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고, 11월 초 솟대가 완성됐다. 김기숙 대송면 장동2리 새마을부녀회장은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솟대를 중심으로 꽃나무 식재, 운동기구 설치 등을 통해 마을구성원 모두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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