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도 가격이 더 떨어졌다.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59% 하락했다.달서구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감삼·두류동 위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0.71% 하락했다. 수성구는 수성·중동 위주로 0.68%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5% 하락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곳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1곳으로 유지, 하락지역은 1곳 증가했다.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7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달서구는 성당동 주요 단지 및 송현동 구축 위주로 1.02%, 수성구는 황금·지산동 위주로 0.75% 각각 하락했다.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위주로 0.67%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59% 하락했다. 공표지역 시·군·구 176개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5곳에서 6곳으로 증가했고 보합 지역은 6곳에서 4곳으로 감소, 하락지역은 전주보다 1곳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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