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4일 ~ 25일까지 대구 달서구 도원동에 위치한 도원저수지에서 구조대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활동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등에 따라 실시됐다. 훈련은 △현장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동절기 수난구조장비(드라이슈트 등)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상 인명구조 및 수중 인명검색 등 안전의식과 출동태세 유지 강화로 수난사고 긴급구조대응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장은 “내수면 수난사고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데, 어떠한 경우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능력을 향상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