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새마을회는 동절기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1일~23일까지 새마을회관 전정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달성군새마을회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지역민의 힘으로 해결해주려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올해도 행사기간 중 매일 달성군 남ㆍ여 새마을지도자 및 다문화가정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스레 버무린 김장김치 8천포기는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및 코로나19 취약가정 등 소외계층 2500세대에 전달된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매년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키우고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에 훈훈한 나눔이 널리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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