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 토닥토닥’을 진행했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평소 자주 느끼는 스트레스와 갈등에 대한 대처법과 건강한 소통법을 연습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기분이 안 좋고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마다 적절하게 대처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엄재희 소장은 “지역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