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지난 8월 23일 취임한 제3대 정태룡(사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는 11월 30일이면 이제 100일이 되는데, 공단의 획기적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지방 공기업이다. 정 이사장이 취임 후 내세운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은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경영을 통해 시정발전을 뒷받침하고, 전국 지자체 최우수 공기업이 되기 위한 토대를 단단히 구축하며, 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발전과 미래가 있는 일하고 싶은 자랑스러운 직장을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우선 조직의 결속 바탕 위에 끊임없는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키 위해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 사무실이 실내체육관 지하에 있어 나쁜 실내공기의 장기간 흡입으로 건강 위험과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로 소음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 직원들의 오랜 숙원인 청사이전을 다음해 하반기에 완료코자 이전 예정지 확정, 관련 예산 확보 등 필요조치를 했다. 또한 재정의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정 조화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개선 및 적정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고객 중심의 고객지원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애쓰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하는 활발한 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있다 돌아와 현직에 일할 수 있음에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재임기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미력하나마 내 고향 경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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