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14~18일, 5일 동안 울진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울진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매년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당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포항 등 외부지역에서 5일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교육의 경우 총 신청자 82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손정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수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활동하게 되면 장애인들의 일상적·사회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우리 울진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변화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