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첨단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자매결연은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달빛동맹(2009년)과 수성구와 광산구의 자매결연(2021년)을 바탕으로 고산2동과 첨단2동의 주민자치회가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문제해결,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 사업 실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황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첨단2동 주민자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찾고, 주민에게 이로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