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노인 및 청장년 독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뽀송 행복빨래방` 이불 빨래 사업을 실시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뽀송 행복빨래방`은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 후 다시 배달하며 안부 확인까지 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로, 기계면 `사랑나눔 행복플러스` 사업 후원금으로 추진했다. 더불어 방문한 가구 중 이불 교체가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해 침구류 5세트를 지원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형 공동위원장은 “세탁된 이불을 받고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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