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달성군의회가 23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달성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동참했으며, 국립경찰병원 유치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조와 군의회의 적극 지원을 결의했다.  서도원 의장은 “후보지인 대구시 화원읍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했으며,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경남과 인접해 있고, 화원ㆍ옥포IC 고속도로와 설화명곡역 지하철 1호선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춰 있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강조했다. 또 “대구경찰특공대가 지난해 화원읍 설화리로 신청사를 이전한 것은 달성군 후보지가 최적의 위치란 것의 방증이다”며 “대구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지역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후보지와 인접한 임야에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산림욕장, 유아숲 체험시설, 산책로가 포함된 설화명곡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경찰병원 분원과의 분야별 지원사업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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