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는 11월 26일(토) ‘오픈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오픈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높이고, 지역 주민 중심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크리스마스 도어벨만들기, 미니화분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아지트 아라’ (26일 오후 2시~5시) ▲ 오픈하우스를 기억하는 즉석사진 이벤트 ‘아라한컷’ (26일 오후 2시~5시)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정직한 후보」상영 ‘아라극장’(26일 오후 5시~7시) ▲ 2022 입주작가 릴레이전, 오헬렌 작가의 ‘세모 네모 동그라미’(26일 오전 10시~밤 9시) 등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문화를 쉽게 즐기고 나누는 열린 문화거점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오픈하우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년에 개관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5명의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작가 전시 및 문화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