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코자 ‘2022 경주시 사회복지대회’를 지난 22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키 위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악그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 시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내빈들과 함께 단상에서 대형 붓을 잡고 대회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구현’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시도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