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소방서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공자 표창 및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며, 병원도착 전 의식을 회복하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119시민수상구조대 표창은 2022년도 물놀이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는 표창이다.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 표창 수상자는 조동훈 소방사 및 이상균 의용소방대원이 경북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김호동 소방장, 엄정식 소방교, 이은빈 소방사, 강흠 119구급대원이 수여 받았다.
김진욱 문경소방서장은 “폭염과 호우특보가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무사고로 안전하게 마무리를 잘 해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