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내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내서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행복한 세탁봉사는,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방문해, 평소 세탁하기 어려운 겨울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후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적십자봉사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세탁 수혜 대상 김모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도 없고, 거동이 불편해 이불 세탁을 엄두도 못했는데, 덕분에 깨끗한 이불을 덮고 기분 좋은 잠을 청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금순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행복한 빨래터 봉사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깨끗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해드려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