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최근 전남•북, 강원, 경기, 충남•북의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다음해 2월까지 가축전염병 상황실 운영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봉화읍 적덕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하루 100만개 이상의 계란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의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는 외부차량의 교차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공수의 4명을 동원해 전업농가를 대상, 일제 정밀검사와 가금류 전담관에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30명이 전화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올 동절기는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1800kg, 생석회 1만8천kg 등을 공급하고 방역수칙을 위한 현수막 30매를 농장입구에 게첨하는 등 지도,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정승욱 과장은 "행정의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가금농가 단위의 확고한 자율방역의식이 전염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며 "꾸준한 방역 수칙협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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