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향토청년회는 20일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24회 시민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성장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전거 동호회, 각 기관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몸을 풀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발해 양덕한마음체육관을 지나 죽천2교차로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약 5km의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향토청년회는 포항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