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김상우 부군수,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게인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력공급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공단 중소기업, 요양시설 및 장애인 관련 협회,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교육강사 파견, 등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직종으로 다채롭게 현장면접 부스가 운영됐다. 또 경리사무, 품질관리사무, 캐드사무, 생산직,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의 분야에 구직자 면접 및 채용,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맞춤형 여성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증명사진 촬영,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3D프린터 시연, 네일아트 체험, 캘리그라피 전시 및 천아트 체험, 홈바리스타 시음이 마련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133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하고 57명이 합격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모 씨는 “이번 여성채용 페스티벌을 참여해 모회사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으며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인재 활용이야말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름길이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 등 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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