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포츠로 하나 되는‘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축전’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구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도체육회, 경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76개 팀(남초 15, 여초 11, 남중 15, 여중 13, 남고 14, 여고 8),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박 3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경기장마다 안내요원 4명(상주적십자봉사단 협조), 운영요원 3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해 출전팀에게 제공해 농구 축전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 또한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줬다. 주경기장인 상주실내체육관에서는 △농구 슛 게임기 △3D펜 농구공 만들기 △케리커쳐 △피젯스피너 △풍선아트 등 13가지 체험부스는 출전 학생은 물론 응원 온 학부모,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회 첫날 저녁에 개최한 어울림 한마당은 출전팀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사전 공연 신청을 한 8개 팀과 즉석에서 지원한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아울러 찬조 출연한 상무농구팀 선수(허훈, 김낙현, 박정현, 송교창, 유현준, 김훈, 박준영, 이윤기, 이용기, 박민우)와 기념 촬영, 사인받기는 출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한 대회를 위한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한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내년에도 더 알찬 경기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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