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022년 ‘파도파도’ 문화발굴터 참여자들이 주체가 돼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축제 ‘파도파도 생활문화페스타’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앞 광장 일대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이날 진행되는 생활문화페스타는 기존 문화발굴터 성격에 따라 ‘체험, 판매, 공연’으로 분야를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페스타는 시민이 직접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참여함으로써 문화관련 사업장과 시민을 연결하고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의 확산을 도모하는 자리다. 페스타에는 경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주체로 참여한다. ‘色다른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6팀의 공연과 각종 ‘생활문화, 문화예술’ 관련 클래스를 열고 상품을 판매하는 17개의 체험, 판매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규호 문화도시사업단장은 “경주시민과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가 함께 만나 시민의 문화예술 취향을 발굴하고 경주의 생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