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 최시영 서장은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신임 경찰관 25명(제245기)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해양경찰교육원과 일선 관서실습을 익힌 신임순경들은 최일선 현장부서인 독도경비함, 파출소 등에 배치돼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경찰 중 최연소로 독도경비함인 5001함에 근무하게 된 박소현(여, 24세) 순경은 부녀 해양경찰이다.
박 순경은 “초등학교 때부터 해양경찰 아버지의 근무하시는 모습을 보며 해양경찰의 꿈을 키워왔다”며 “동해 대형함정으로 첫 발령을 받아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동해바다를 열심히 지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