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최근 경북도가 주관하는 두 지역에 살기에 필요한 주거시설 등 인프라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두 지역 살기기반 조성 공모사업은 경북도가 다지역 거주 생활양식 확산에 따른 제2생활거점을 희망하는 신중년 도시민 대상, 시행하는 사업이다.군은 세컨하우스 너나들이 조성사업이란 사업명으로 지역 살아보기 인구 유치를 위한 모듈러 주택 10동 규모의 주거 시설 등을 소천면 분천리에 조성한다. 사업은 다지역 거주를 원한 도시민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정주환경개선으로 제2의 고향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이다박현국 군수는 "인구감소로 활력이 저하되는 지역에 도시민들 유치가 필요한 만큼 살아보기 인구 확보를 통해 살고 싶은 봉화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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