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11일 13시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제19회 간호학부 학술제를 개최했다. 간호학부 학술제는 매년 4학년 1학기 `간호 연구와 통계` 교과목을 이수하면서, 각 팀별로 논문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한 후, 우수한 논문 6편과 포스터 18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논문 6편은 각 논문별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논문의 전반적 절차를 검토 및 보완한 후 논문발표하고 그 성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을 시상했다.포스터 팀 또한 각 팀별 지도교수의 지도를 통해 포스터로 제작한 후 전시하며 최종적으로 최우수 3편, 우수 5편, 장려 5편 등으로 시상아였다.올해 논문 최우수상은 최명묵 외 10명의 ‘COVID-19로 인한 대학의 비대면 교육 서비스 품질과 학습몰입 및 학습 만족도와의 상관관계’가 수상했다. 우수상 1팀은 김다인 외 10명의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와 학업성취도,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와 우수상 2팀은 ‘간호대학생의 가상시뮬레이션(웹 기반 vSim) 실습에 따른 학습자기효능감과 학습만족도 및 임상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가 수상했다. 이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 1팀의 2편은 오는 11월 25일 포항·경주연합 간호학과 학술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간호학부 이영미 학부장은 “COVID-19 상황에서 개최된 학술제에서 학생들이 임상 실습과 국가고시 준비를 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술제를 위해 열심히 연구한 것에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임상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