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는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인 21일은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청취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에 관한 질문과 23~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이 있으며,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도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다음달 7~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예비심사 한 후,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마지막 일정으로 다음달 19~20일 양일간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1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후 23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을 최종 의결하고, 제239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등 중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지난 1년간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에 대해 합리적인 점검과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