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9일 서울 솔데스크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한의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2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한의약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의 통찰력을 높이고, 최근 유망 실무 역량으로 주목받는 한의약과 데이터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한의약 데이터 분석 종류 및 특성 △한의약 데이터 분석 활용 동향 △파이썬(Phython,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 △천연물 성분, 유전자 리스트 데이터인 PubChem, Enrichr API 등을 활용한 한약 데이터 분석 △한의 임상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워크숍이 한의약 빅데이터&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의약과 데이터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의약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